[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화성시는 현지시각으로 13일 캐나다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경제교류 및 투자 현안 공유 △한국시장 진출 희망 회원사와 화성시 유망기업 협력 △투자 교류와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 홍보와 투자기업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가 있는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시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와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시 대표단은 12~17일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지역 일대를 방문해 기업의 최신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화성시 기업 인프라 홍보를 하고 있다.
김기용 시 기업투자실장은 "캐나다 밴쿠버와 버나비시는 첨단기술 수용성이 크고 특히 아시아 지역 투자를 아끼지 않아 화성시 투자 가능성이 높다"며 "업무협약이 해외시장 개척, 투자 교류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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