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교육생 모집


귀촌·귀농 성공 돕는 실용 중심 영농 교육

지난해 귀농·귀촌인 실용교육 장면.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용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기초영농기술’ 교육생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선도농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작물 재배 기술은 물론 농업 경영, 농지 정보까지 포함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논산 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가 맡아 △딸기·엽채류 재배 기술 △스마트 농업 기법 △유용 미생물 활용법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초보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함께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 소개와 농지은행 이용법, 농지 침수 유형 안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도 병행된다.

모집 대상은 논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신규 농업인, 청년 농업인 등이며, 전체 교육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귀농귀촌 종합정보 포털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론보다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둔 이번 과정은 초보 귀농인들의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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