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과 ‘어버이날 경로 효 잔치’ 개최

대전 대덕구 소재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경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법동종합사회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 약 200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경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의장 △황창호 대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태완 대전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신문인 대청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영 오정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희각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각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렇게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정말 고맙다"며 "밥도 너무 맛있었고 카네이션을 누가 달아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오늘이 내 생일같이 기쁘고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자 복지관장은 "이번 경로 효 잔치는 지역 금융기관과 복지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물질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참여한 어르신 모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