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대덕동 어름수변공원에서 '두근두근 책 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책 버스는 평일 오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90분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신성미소지움, 호반써밋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름수변공원 책 버스 운영은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지만 이용자가 많을 경우 연장하거나 고정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장소나 각종 행사에 책 버스를 적극 지원할 의사가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책 버스는 2026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신규 차량 구입과 구조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차량은 공연과 도서 대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변형 차량으로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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