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달 30일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현재 지역 내 교통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은 전략회의에서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 개선 △흥선권역~신곡권역 학생 통학 연계 강화 △무료 노상주차장 유료화 단계별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민락TG 우회도로 개설 추진에 따른 각종 현황 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성모병원 앞 사거리 부근의 교통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차로 추가 확보 및 차선 조정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마을버스 노선 일부 변경을 통해 경민대 학생의 통학 편의 및 맑은물사업소 주변 시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버스, 주차장 등 교통 개선 대책 추진 시 이용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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