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날 행사 5월 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서 개최


마술 공연 등 특별한 축제 프로그램 '풍성'

시흥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포스터.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놀이터'라는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흥시소년소녀합창단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우산 퍼포먼스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태권도시범단과 아동단체, 청소년 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부모 세대 추억을 함께하는 레트로 포토존 △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의 정보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어린이날 기념식, 공연, 소규모 체험 부스가 시청 늠내홀 및 1층 로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날 행사장에는 별도의 셔틀버스와 음식 부스가 운영되지 않으며, 당일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청에 무료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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