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삼양식품은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김정수 부회장으로부터 삼양식품 주식 4만2362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29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식 거래는 내달 30일 장외거래로 진행된다. 주당 기준가는 4월 29일 종가인 98만2000원으로 총 416억원 규모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당사가 삼양식품 지분을 확대해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김정수 부회장은 지금과 같이 그룹사 부회장이자 삼양식품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