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에 참석해 탈락을 확정 지은 뒤 무대를 내려가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자동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에는 76만 5773명 중 39만 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거친 뒤 내달 1∼2일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3일 전당대회를 열어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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