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어린이놀이터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23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동주택관리지원단 소속 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가 진행하며, 시설물 파손·변형·부식 여부 및 바닥재 훼손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 등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사후관리는 부천시에서 직접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지적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주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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