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30만 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시험에 응시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 횟수나 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다.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진행되는데, 상반기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하반기 접수는 8월 1일부터 재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요건과 시기를 꼼꼼히 확인해 신청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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