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한 2025년도 첫 '요양보호사 표준교육' 과정 훈련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41회차, 32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평균 연령 59.5세의 훈련생들은 높은 참여도와 성실한 자세로 전원 수료 및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시험이 컴퓨터 기반 시험(CBT)으로 시행된 가운데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훈련생을 위해 정규 교육 외 별도의 CBT 모의고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 지원이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임정란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시험에 합격한 훈련생들이 지역 내 장기요양 기관에서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여성 후생 복지, 사회문화 활동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