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전국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는 '2025년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동요제'에 참여할 독창자와 중창팀을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따오기아동동요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아동동요 경연대회다. 아동문학가 고 한정동 시인의 '아동사랑, 민족사랑, 우리말사랑' 정신을 기리면서, 아동의 순수한 마음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 본선은 동시 '따오기'가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동아동문학상 및 따오기아동문예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독창 또는 15인 이하의 중창팀이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참가곡 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8팀 선정하고, 오는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본선을 진행해 △대상 1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 원) △금상 1팀(장학금 70만 원) △은상 2팀(각 장학금 50만 원) △동상 3팀(각 장학금 30만 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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