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 기관 6곳 선정


유치원 중심 이음교육 어린이집까지 확대…초등학교로 성장 잇다

충남교육청의 유치원 초등학교 이음교육 활동 모습.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을 운영할 어린이집 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인근의 초등학교와 연계해 △5세 이음교육 표준안 현장 적용 △이음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시범어린이집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 정보나눔자리 △운영 중간 점검 △모니터링 △역량강화 연수 △현장지원자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을 대비한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이음교육을 통해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해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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