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DMZ 재발화한 산불, 빗줄기에 대부분 진화


기곡리 산불 진화율 95%…헬기 5대 투입

12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께 연천군 중면 적음리 일대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3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잦아들었다. /의성=박헌우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비의 영향으로 대부분 꺼졌다.

12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께 연천군 중면 적음리 일대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3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잦아들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15분께 연천군 왕징면 기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진화율 95%를 기록하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군과 산림당국, 소방이 협력해 헬기 5대를 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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