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그리고 배우 지예은이 기상천외한 기안장에서 숙박 영업을 개시한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제작진은 7일 기안84와 진 그리고 지예은의 체크인부터 첫 손님을 맞는 모습까지를 담은 1~3회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와 진 그리고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안84와 진 그리고 지예은은 울릉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본관이 아닌 별관에서 첫 손님을 맞게 된 모습이다. 기안장 별관으로 가기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비밀의 숲을 지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기안84와 진은 가마솥 아궁이와 씨름하며 숙박객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는 울릉도 바다 위 본관 기안장이 공개된다. 암벽 등반 출입부터 봉을 타야지 이동이 가능한 부엌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기안장에 숙박객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체크인부터 상상을 초월한 기안장에서 숙박객들이 어떤 추억을 쌓아나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기안장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곳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들의 시작에 주목해 달라"며 "기안84와 진 그리고 지예은의 우당탕탕 민박 적응기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8일부터 3주간 매주 3회씩 총 9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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