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영하고 키치한 무드로 새 앨범의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날 0시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스위시)'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 스위시 쿡(Swicy Cook)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SWICY'의 아카이브(Archive) 버전과 레시피(Recip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위시 쿡 버전은 아카이브 버전의 스쿨룩과 레시피 버전의 순백의 스타일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풍긴다. 밝고 강렬한 색깔을 활용해 유니스의 자유분방하고 영한 에너지를 강조한다.
사진 속 유니스는 음식과 커트러리가 그려진 키치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스푼 포크 컵 주전자 등 다양한 요리 아이템을 활용해 'SWICY'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멤버 여덟 명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는 엉뚱발랄한 유니스의 매력을 한층 더 두드러지게 한다.
유니스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큐리어스)'를 발매한 후 약 8개월 만에 'SWICY'로 돌아온다. 'SWICY'는 맵다는 의미의 'Spicy(스파이시)'와 달다는 의미의 'Sweet(스위트)'를 합성한 신조어다. 때로는 맵고 때로는 달콤한 10대 소녀 본연의 매력을 젠지(Gen Z) 세대의 감성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유니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SWICY'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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