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과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한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어진다.
신청하려면 26일까지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19개 기업에 총 93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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