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생·교사의 주도성 키우는 장학자료 7종 개발·보급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대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하는 초·중 연계 청어람 장학자료 표지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장학자료 7종을 개발·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장학자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디지털·AI 소양 능력을 함양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학교의 여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돼 추진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자율시간 활동 자료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활동 자료 △정보 교육 확대에 대비한 인공지능 러터러시 교육 활동 자료 △학생의 진로와 학교 적응을 돕는 초·중·고 연계 활동 자료로 이뤄졌다.

개발된 장학자료는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하고 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과정'에 eBooK 형태로 탑재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장학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교과 교육과정 연구회를 운영해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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