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청소년문화의집, 2025 학교연계 사업 개시

갈뫼중학교에서 진행한 학교연계사업 모습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학교연계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학교연계사업은 최근 개교한 내손중학교를 포함한 5개교 89학급 2225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문화의집은 학교연계사업에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웹툰 체험 △조향사 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역을 경험시키고 학생 역량개발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의집은 특히 지난해 10월 제10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의무화' 제안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올해 학교 연계 사업은 청소년이 제안한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교육 사업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기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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