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능곡·대야·목감·장곡·은계·신천·매화)이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273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26개 프로그램(아동 22개, 성인 4개)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동아리와 연계하는 '그림책 지도사' 및 '도서관별 특화 주제 연계 프로그램'이 개설돼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생각이 커지는 명작 그림책 △문학=가볍게 시작해 보는 나만의 일상 에세이 △예술=다시, 봄, 캘리해 봄 △건강=지구 건강 지킴이 △그림책=상상력 스튜디오: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생명과학=궁금해? 과학으로 알아보자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서관별로 다르다.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도서관 소식→관별 프로그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이나 시흥시도서관 앱(App)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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