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수도산스포츠센터, 정식 개관 앞서 무료 시범 운영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수영장, 헬스장 무료 이용

익산수도산스포츠센터 전경/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수도산스포츠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수도산스포츠센터 정식 개관에 앞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수영장과 헬스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도산스포츠센터는 수도산 공원 내 민간특례사업으로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953㎡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헬스장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은 성인풀과 유아풀로 이뤄져 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사항을 보완하고 정식 개관일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상호 익산시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나은 스포츠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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