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화 부여군의원, 백마강 파크골프장 명품화 방안 제안


18일 부여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가,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가, 국민의힘)이 백마강 파크골프장을 국내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부의장은 1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및 조명시설 보강, 군민 전용 구장 확보, 입장료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백마강 파크골프장은 54홀 규모(약 6만9000㎡)로 지난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최근 만족도 조사 결과, 편의시설과 코스 난이도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의장은 먼저 화장실, 휴식용 의자, 그늘막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화장실이 홍수 피해 이후 일부 수리되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불편함이 크다"며 "구장 양 끝에 추가 설치 및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포장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포장이 필요하다. 야간 및 새벽 운동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조명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군민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 전용 구장 확보를 제안했다. 박 부의장은 "신규 구장을 군민 전용으로 조성하고 기존 54홀은 외부 대회 유치 및 군 수익 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입장료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외부 방문객 입장료(5000원)를 일부 인상하고 절반은 군 수입으로 나머지 절반은 지역화폐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외 방문객이 5만 원 이상 소비하면 파크골프장 1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건의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관외 이용객 입장료 수익이 약 6000만 원에 달했고 매달 평균 3570여 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교부세 확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마강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관광·레저 명소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