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운영위,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


2025년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사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회의를 열고 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회의를 열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12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의 건’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는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세종시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미진한 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며 신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에서 운영위는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 등 모두 5개의 연구모임 등록을 심사(승인)했다.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각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간담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함께 시민불편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 입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및 조례 입안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