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민수 팬클럽 '비타민수', 서천군에 300만 원 상당 백미 기탁

가수 박민수 팬클럽 비타민수 회원들이 서천군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며 김기웅 서천군수와 기탁식을 갖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가수 박민수 팬클럽 '비타민수' 회원들이 4일 서천군을 찾아 3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천군이 고향인 박민수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복 비타민수 회장은 "박민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고향인 서천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박민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며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보름아'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한 '울아버지'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개된 곡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퓨전 트로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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