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접수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10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000대, 전기화물차 200대를 지원하기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88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의 경우 국비 20% 추가지원이 있다. 화물차 구매 농업인도 국비 10% 추가지원이 있으며,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에 따른 국비 추가지원도 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안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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