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의회는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및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 주관한 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는 시의회 의원과 5개 구의회 의원 등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위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광주·전남지역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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