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손석구를 매료시킨 레전드 요리 대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펼쳐진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31일 "7회 게스트로 배우 손석구와 현봉식이 출연한다. 두 사람의 유쾌한 토크는 물론 놓치면 후회할 셰프들의 흥미로운 요리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손석구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예전부터 너무 즐겨봤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청했다"고 말한다. 특히 에드워드 리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그는 "어느 정도 커리어를 이룬 상태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존경을 표한다.
또한 손석구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의 예측 불가 15분 요리 대결을 본 뒤 "국내에서만 하기에는 너무 다이내믹한 것 같다. 진짜 전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 너무 재밌다. 이렇게 '아드레날린'을 느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두 사람 모두 대결 도중 엄지를 치켜세우고 자신의 요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연 권성준이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에드워드 리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손석구가 감탄한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의 요리 대결은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