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다음 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기 용인소방서 전경./용인소방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11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318명과 소방 장비 54대 등 소방력을 총동원,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소방서는 이 기간 하루 3차례 기동순찰과 물류창고 안전지도, 소각 행위 단속,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순찰을 한다.

의용소방대원들도 용인중앙시장 점검을 강화한다.

용인소방서는 산불 진압장비를 미리 정비해 화재에 대비하고, 교통 정체 시 우회 출동로도 확보해 두기로 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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