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비상계엄 선포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진행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며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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