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해소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시 관내 보건진료소도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20개소와 약국 124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돼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서산시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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