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공연·대회·전시 등 5개 부문에 대한 문화예술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난 16일 공고일 기준 나주지역에 주소를 둔 단체다.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 부문 활동 실적이 있거나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실적은 개인이 아닌 단체 명의로 활동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다만 △대표자가 없는 경우 △단순 친목 단체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5개 부문 중 최대 4개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및 증명서 △활동 증빙자료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첨부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뒤 외부 인사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회의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평가 항목은 △사업추진 역량 △실행 가능성을 갖춘 사업계획 △적정 예산 △지속가능성과 시민 수혜성 등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중순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문화예술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 문화예술 활동 대폭 지원'에 따라 지역 청년단체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땐 가점을 주는 등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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