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17일 천안 익선원 등 도내 8개 복지시설 방문 온정 나눠

17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익선원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후 이 곳에서 수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한 천안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보령·아산·논산 등 총 7개 지역, 8곳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에서 생산한 쌀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익선원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천안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이곳을 찾아 수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따스한 온정을 베풀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닿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매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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