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설 앞두고 영광가축시장 방문


한우 농가 어려움 경청하고 지원 방안 논의

장세일 영광군수가 15일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게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

[더팩트 l 영광=나윤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영광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 군수가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장 군수는 한우 시세와 거래 현황을 점검한 후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비육우 192마리, 번식우 21마리, 송아지 160마리가 출하돼 총 373마리가 거래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한우가 경매됐다. 명절 특수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 군수는 "영광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제적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출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운영 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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