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혹한기 훈련 실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지역서 진행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혹한기 훈련 홍보 포스터 /육군 제32사단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 제1970부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지역에서 2025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지역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혹한기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 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전적인 혹한기훈련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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