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야망남' 변신…인생 건 복수전 시작


캐릭터 스틸 공개
2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하는 배우 박형식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하는 배우 박형식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에서 복수의 칼을 빼 든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진은 16일 극 중 서동주 역을 맡은 배우 박형식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악의 세계를 끝장내기 위해 긴 싸움을 시작하는 서동주의 모습을 담았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이다.

스틸 속 서동주는 완벽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상대의 생각을 꿰뚫을 듯한 날카로운 눈빛이다. 차가운 그늘이 드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박형식은 '보물섬'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독하고 선 굵은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연기를 펼쳐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늘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보물섬' 속 매력적인 서동주가 탄생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물섬'은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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