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우사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우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70대)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우사 일부(3㎡)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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