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 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 초기 창업 대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기한 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창업·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나아가 선순환하는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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