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집단 발생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이 2명 이상 동시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집단 발생 건만 200건이 넘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청주시 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동,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규명하는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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