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빌리가 故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빌리의 음악 방송 활동 종료를 알렸다.
앞서 빌리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문수아의 친오빠인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음악방송 등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당시 빌리 측은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던 바 있다.
결국 빌리는 24일을 기점으로 약 4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팬사인회 일정은 문수아를 제외하고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문수아와 츠키가 함께 맡고 있던 MBC M '쇼! 챔피언' MC 일정은 츠키 홀로 소화한다. 빌리 측은 "26일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는 팬들을 위한 추모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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