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 30만 시대에 대비한다


춘천시 자가점유율 56.7%...전년대비 8.3%감소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30만 대비 주택시장에 대한 인프라 구축, 향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급지역과 공급수량 조정 등 종합적인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춘천=서백 기자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인구 30만시대를 대비해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30만 대비 주택시장에 대한 인프라 구축, 향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급지역과 공급수량 조정 등 종합적인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오는 2027년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장과,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겔획92021-2030) 추가 검토대상에 포함된 원주∼춘천내륙종단철도 게획이 남아 있고, 강원도청 제2청사 이전 등으로 인한 도시 확장으로 30만 춘천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춘천=서백 기자

현재 춘천시의 주택보급률은 106%로 서울 94.9% 전국평균 103.6%보다 높은 보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 소유 비율을 뜻하는 자가점유율은 56.7%로 이전 년도 대비 8.3% 감소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립해 왔던 주택공급정책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기관이나 업체의 연구를 통하여 향후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2027년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장과,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겔획92021-2030) 추가 검토대상에 포함된 원주∼춘천내륙종단철도 게획이 남아 있고, 강원도청 제2청사 이전 등으로 인한 도시 확장으로 30만 춘천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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