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정적 영농 위해 농업인 대상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


19세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대상
트랙터·콤바인·승용관리기·동력운반기 등 9종

무주군청 전경. / 무주군

[더팩트 | 무주=김성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사를 짓도록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

1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농작업 중 발생하는 관련 재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농촌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다.

​농기계종합보험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군은 예산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보험료 80%(자부담 20%)를 지원한다.

​무주군은 농기계종합보험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입 대상은 경운기를 비롯해 SS분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동력운반기 등 9종이며, 신청 접수는 지역 농협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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