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선진 모델 살펴


팀장급 이상 40여 명 참여…위탁생산 등 6개 센터 융합·발전 모색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팀장급 워크숍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견학에 나서 6개 센터 융합·발전 방안을 강구했다.

진흥원은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선진 시설을 견학하고, 전남 바이오산업 미래 비전 재정립을 위한 팀장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팀장급 이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사업 등 선진 모델을 모색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상호 협력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400여 천연자원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이 중 72개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선진지 견학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가 벤치마킹을 하는 등 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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