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이 제기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사천시의회는 윤형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행정관광위원회 의원, 건설항공위원회 의원은 지난 12일 제26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민원 및 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청년센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콘텐츠 제작 설치 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청년센터 현장에서 청년센터의 효율적 공간 구성과 운영 활성화, 청년네트워크 홍보와 청년지원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를 방문해 사천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지, 지방도 1001호선(검정~검항) 확·포장 사업지 등 4곳의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추진 경과 등을 보고받았다.
윤형근 의장은 "사천시의회는 현장과 소통’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