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7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


6일 주민자치회 출범 비전선포식 열고 주민자치시대 시작 선언

충남 아산시가 지난 6일 주민자치회 출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17개 읍면동을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가운데 지난 6일 주민자치회 출범 비전선포식을 열고 실질적 주민자치 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2013년 탕정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처음 전환한 이후 10년 만의 성과다.

주민자치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자문·보조 기능에 머물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 스스로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총회를 열 수 있게 된다.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의제를 발굴, 협의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계기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권한을 정립하고, 마을 자치와 읍·면자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으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아카데미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제 아산시는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산시 주민자치회가 참여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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