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대통령 침실이 일반인 숙박용으로 개방된다.
2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본관 1층 5개 침실을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민 10명에게 제공한다. 2차로 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10명이 이곳에서 머물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11개 시·군에 2명씩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가유공자와 시·군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사 등이 대상이다. 충북 도민은 숙박 대상이 아니다.
도는 오는 8월부터 일반 유료 숙박객을 받는 것을 목표로 관련 법규를 정비 중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