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위해 지자체 대상 '맞춤형 지원' 나서

국토안전관리원 진주본사 전경 / 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교량, 저수지 등의 성능개선 위해 지자체 대상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4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의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모두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7개 지자체는 강원도를 비롯해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이다.

관리원은 이들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갖고 선정된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와 국비 집행 시 유의 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리원은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신 진단 기술을 활용한 현장 컨설팅 등 기술과 행정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