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인근 학교 2곳이 재량휴업, 1곳은 원격수업으로 대체됐다.
1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신탄진중과 신탄중앙중학교가 이날 하루를 재량휴업일로 정했다.
또한 이문고는 이날 원격수업으로 대체해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신탄진초와 새여울초는 이날 등교시간을 당초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8시 50분으로 20분 늦췄다.
이들 학교는 연기가 학교쪽으로 오지 않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될 정도라고 판단해 정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재량수업은 학교장 판단하에 결정하는 사항으로 참여 학교가 늘어날 수도 있고 기간 또한 현지 학교장의 재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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