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해남=홍정열 기자] 전남 해남군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방송 앱을 통해 옥외스피커 및 등록된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로 방송을 송출한다.

전화방송, 녹음방송, 문자음성 변환방송, 문자방송도 가능하다. 부재시 표시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한 달 전 내용까지 재청취할 수 있다.

현재 이장 및 군민 1만1000여명이 가입해 방송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방송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제약 없이 효과적인 방송 전달이 가능해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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