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9월 7~12일 상림공원서 개최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제18회 함양산삼축제의 기본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2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2명, 감사 2명의 선임 및 96명의 위원 선임안과 기존 사무처 산하 7국의 체제에서 사무국 산하 6부의 체제의 조직개편안이 가결됐다.

함양산삼축제의 개최일시와 기간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 왔으나, 논의 끝에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다음달 2일 예정된 2023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행사장 규모는 줄이면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산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태 산삼축제 위원장은 "함양 산삼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축제의 질을 높이면서도 산삼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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