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부강한 진주'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개발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달 20일 희망의 부강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 오는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주지역 이미지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시는 2007년부터 ‘참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사용해왔다. 지난 16년 동안 시정이 미래지향적으로 역동해왔고 최근 들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전문가 그룹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의 환경 분석 등 체계적인 진단을 병행해 진주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이 드러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이번 브랜드 개발 용역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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